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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한달 전쯤에 남편이 처음 사온 물건이에요
저는 그동안 성인용품이래야 기껏 콘돔 정도만 써봣고요. 아니 콘돔은 성인용품이라 하기 쪼오끔 글켔네요
처음에는 살짝 거부감이 들었는데 손가락으로 하나 도구를 사용하나
목적은 매한가지라는 설득에 제 거기에 로터를 대는 걸 허락했어요. 그런데…
우와 진동수가 달라요. 남편 손은 그렇게 파르르르 떨리면서 제 거기를 고속으로 떨게 해주지는 못하니까요
조금씩 신음소리를 누르지 못하고 젖어오기 시작하는데 ‘응? 그거봐 내말이 맞지?’ 하면서
의기양양한 남편이 쪼금 얄밉더랍니다 ㅋㅋㅋ
뭐 그래도 맨손으로 해주는 것보다 기분이 좋아서 이런 용품에 대한 편견이 좀 사라졌어요
그러다가 점점 몇번 하는동안에 뒤쪽에도 넣게되고 (발그레)
콘돔도 씌워서 안쪽까지 집어넣기도 하고
전희뿐만이 아니라 삽입한 상태에서 뒤에넣고 진동을 올려보기도 하는등
저도 꽤 즐기게 되었네요
이번에 사진찍기에 도전해보자고 해서 펄쩍 뛰었었는데 어차피 모자이크만
잘해서 가리면 상관없을 거 같아서 ㅋ
글도 저보고 써보라길래 막 써봤는데 갠찮은지 몰겠네요
남편이 나중에 더 좋은 걸 해보자는데 대체 뭘 생각하는지 아주 쬐끔, 기대되기도 하네요
총평 : 이제는 나름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