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다가오고 나이는 먹어가고, 애인은 없고.

내 나이 31살. 요즘엔 노처녀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남자랑 사귄 경험은 2번이 전부....

성경험은 두번째 남친과 한 것이 전부네요. 그때 섹스란게 무엇인지... 왜 좋은 것인지 알았지만요.

때가 때이니만큼 뭔가 허전한게 예전 남친이 그립네요.  저를 무참하게 차버린 남자였지만...

다른 여자 생겨서 바람피우며 떠나간 그 남자..

왜 요즘따라 그 남자의 좋았던 따뜻한 피부와 바짝 올라간 엉덩이 근육을 느껴보고 싶을걸까요?

보통 손으로 혼자 자위라는 것을 해보고는 했는데, 언젠부터인가는 뭔가 허전함이 묻어나서

직접 성인용품을 구입해서 해보고 싶은 기분이 생겼습니다.

우연히 야동을 보게 된 계기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호기심으로 검색창에 성인용품 두들기기 시작하면서 여러곳 둘러봤지만,

바나나몰이 가장 제품이 많고 다양하더군요.

다 비슷비슷하고 어떤 것들은 흉칙하고 징그러워서 엄두도 못내겠더군요.

제 팔뚝만한 제품도 있던데 그것은 아예 흥미로만 보고 창 닫아버릴뻔 했습니다.

고르고 고른게 '자동 스플래시 무선 펄들이' 라는 제품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냉큼 구입하고 집에오자마자 세척을 좀 간단히 하고 바로 사용해봤습니다.

그런데..그런데....

어우~~ 생각보다 진동이 세네요. 깜짝 놀랐어요.

진동이 아랫배를 타고 제 머리를 감도는 순간 저도 모르게 입에서 옛 남친과 야릇한 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클리토리스랑 소음순쪽에 대고 있는데 아우~~ 지금 생각해도 젖는것 같네요.

남친이 있어서 이걸루다가 애무해주고 저도 저의 패턴대로 느끼면서 손으로는 제 가슴을 만져가면서 감을 글어올릴 수 있었을텐데요.

너무 아쉬웠네요. 하지만, 왠지 그날부터  요긴하게 쓰면서, 제 애인처럼 이 아이를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빨리 애인 생겨야하는데.... 저같은 솔로회원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