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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당도 들어 왔겠다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그 유명한 페페젤과 같은 성분이라고 하는
Sain 360ml 시리즈 중에서 점도가 가장 높은 Ruba Lova 젤을 샀습니다.
(사은품으로 과일젤 한 통도 보내주셔서 기분 좋았습니다)
360ml 용량. 그 크기에 놀라고 손에 조금 묻혀서 만져보자 마자 그 끈적함에 역시나 기대이상으로
후회없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곧바로 제가 가지고 있는 오나홀에 사용해 봤습니다. 점도가 강해서 그런지 한방울 정도만으로도
끈적한 느낌이 전해지는게 지금 남아 있는 사은품 젤들을 안쓰게 될까 걱정입니다. (웃음)
익히 들은대로 약국에가서 플라스틱으로 된 작은 물약통을(100원 정도 하더군요) 사서
1대2로 섞어서 사용해보니 용량도 크게 늘어나고 오히려 약간 점도가 약해지는게 더 부드럽고
쓰기 편하더군요.
(물약통에 보면 10~60cc까지 용량이 표기 되 있어서 정확하게 물과 섞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2만4천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품을 받아서 써보시면
저렴하다는 생각도 들 수 있습니다. 360ml라는 용량도 적은 용량이 아니고 물과 섞어서 쓰면
배로 양을 늘릴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수입젤이 아닙니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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