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준의 좋은 전마와 안좋은 전마의 차이점은 진동세기나 다양한 기능 유무가 아니라 아주 디테일한 완성도에 있습니다.



1. 진동부위의 내부 설계가 잘못되서 진동기와 전마 표면이 따로 놀아 진동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 경우 듣보잡 제품들에서 많이 나타나는 실수입니다.

힘은 뭐 얼마든지 세게 할 수 있지만 그게 제대로 진동전달이 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죠.

여러분 얘는 믿어도 됩니다.



2. 소음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소음이 심하면 여성분이 집중하기 힘듭니다.

집중하더라도 신경이 분산되면 무소용이죠.

소음 설계도 정말 잘되어 있습니다.

소리가 전혀 거슬리지 않습니다.



3. 진동부위의 실리콘 재질

무조건 말랑말랑하고 접촉력 좋은 고무(혹 실리콘)을 쓴다고 다 만사 오케이 일까요? 재질이란 항상 그 종류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 안에서 제작사는 최고가 아니라 최선을 고를수 밖에 없습니다. 완벽한 재질은 없거든요.

적당한 접촉력을 지녀서 진동할 때 만족스럽게 진동을 전달시켜주는 재질이면서 먼지도 잘 안붙습니다.

새척도 쉽고 냄새도 없죠.

아주 좋습니다.



4. 충전방식

이게 좀 아쉽네요.

기계내부로 물이 들어가지않게 충전단자를 실리콘 마개로 찔러 넣도록 설계되었는데 그 속은 좀 헐렁한 구조인지 충전중에 조금만 움직여도 충전 불이 꺼집니다.

아쉽습니다.



5. 진동세기조절방식

버튼이 제가 잡으면 손에 힘이 있어서 잘 누르는데, 여친이 직접 사용할땐 버튼이 누르기엔 손가락힘이 모자랍니다. 제법 스프링이 쎄더라고요.

뭐 그건 먼저 켜고 시작하면 되는거라 딱히 문제가 아니지만, 세기 조절하는게 아쉽습니다. 여친이 오르가즘을 느낄 때 여운까지 서서히 약하게 진동시키면서 여운을 길게 빼는걸 좋아하는데 이게 버튼을 누르기 힘드니까 한번에 폭발적으로 오르가즘을 느끼고 여운을 길게 가져가지 못해서 매번 아쉬워합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이게 또 딱딱한 손잡이도 진동을 나오게 할수 있어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5번이 아쉽지만

기본성능 최고구요, 이쁘기도 이쁘네요. 민망하게 생기지 않아서 여친이 좋아라 합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