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홀은 지금까지 써본 적 없었는데 이걸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완전 만족했습니다.

외관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예쁩니다. 말랑말랑한 감촉도 좋고 손가락 넣고 벌리거나 해도 시각적으로 즐겁네요. 동봉해준 젤을 혀 위에 짜넣으면 다른 반찬 없이 이것만으로도 한 발 뽑을 수 있는 느낌.

일단 혀가 굉장히 말랑말랑하고 쓸어주는 기분이 좋습니다. 깊이 넣지 않고 입술 주변에서 문지르기만 해도 자근자근 올라오는 게 위험해요. 혀 밑의 공간에 밀어넣고 비비는 것도 최고. 완성도가 무지 높아요.

그리고 깊이 넣었을 때엔 목젖에 걸리는 것 같은 자극적인 부분이 하나 있어서 심심하지 않고 몇 번 푹푹 찌르고 세게 쥐면 그럭저럭 진공이 됩니다. 그렇게 강하진 않지만 쯔법쯔법 소리도 나면서 무지하게 리얼한 감촉이에요. 거기에 입술 바깥으로 살짝 혀가 보이는 게 시각적으로 만족. 깊게 넣었을 때 입술이랑 코에 털이 닿는 게 짜릿합니다.

평소에 오나홀을 쓸 때 펠라치오 장면이나 사정에선 묘한 이질감을 느꼈는데, 이 물건을 쓰니 일체감이 대단해서 엄청나게 나왔네요. 자극은 그렇게 강하진 않지만 결코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 오히려 느긋하게 즐기게 되는 명기입니다. 좋은 딸감과 함께라면 엄청 기분 좋게 쌀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청소도 그리 깊지 않아서 간편합니다. 강력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