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MER 보니입니다.

방치 플레이라는 말은 이제 일반적인 사회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연애에 있어서도 파트너에게 반응하지 않는 것을 “방치 플레이”라고 하거나 일의 맥락에서 “방치 플레이”라고 쓰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본래 방치 플레이라는 말은 SM플레이의 하나로서 사용되던 단어입니다. 오늘은 이 방치 플레이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치플레이

방치플레이는 탑 플레이어가 바텀 플레이어에게 어떠한 자극도 주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는 플레이를 말합니다. 이때 바텀 포지션은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바텀 측은 “자신은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 있다”는 정신적 고통을 쾌락으로, 탑 측은 그러한 고통을 주고 있다는 것을 쾌락으로 느끼는 SM플레이입니다. 단순히 방치할 뿐만 아니라, 진동기 등에 의한 기계 비난이나 당혹스러운 자세를 만든 후에 외출하여 방치시키는 “수치 플레이”와 결합할 수도 있습니다.

방치 플레이의 장점

언뜻 보면 방치 플레이는 탑 포지션에게 있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플레이기 때문에 지루한 플레이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라는 것은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의존할 수 있다

방치 플레이의 장점은 바텀 플레이어의 의존도를 크게 올릴 수 있다는 점. 방치되어 있는 상황은 비유하자면 고독한 상황이기에 바텀 측 포지션은 무엇인가 자극을 가지고 싶어서 견딜 수 없습니다. 그런 상황이 계속되면 탑 포지션의 사람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로서 바텀 포지션에게 더 큰 만족감과 의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은 양측이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 특히 바텀 플레이어는 육체적으로의 비난은 쾌락의 만족감은 높을지 몰라도 육체적으로 피곤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방치 플레이라면 어떠한 체력을 사용하지 않고 정신적으로 즐거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방치 플레이의 방식으로는 탑 플레이어가 바텀 플레이어를 방치하는 것 뿐입니다만, 그 구체적인 방법에도 몇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방치 플레이 방식에 대한 소개입니다.

구속을 한 채 실내에 방치

구속된 상태에서의 방치 플레이는 가장 전통적인 방치 플레이 중 하나입니다. 바텀 플레이어는 자신의 의지로는 움직이지 못하게 결박한 후, 탑 플레이어는 방을 나가거나 방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대기시킵니다. 이때 눈 가리개 등을 함께 하면 언제 어떤 자극을 주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더 효과적인 방치 플레이가 될 수 있습니다.

전동기 혹은 자동 기구를 결합한 채로 방치

바텀 플레이어의 성감대에 바이브나 자동 기구를 구속시켜 강제 절정을 느끼게 하면서 방치하는 형식의 방치 플레이입니다. 강력한 진동에 의한 비난이 끊이지 않고 계속되기 때문에 바텀 플레이어 측의 사람은 쾌감과 고통 속에서 몸부림 치게 될 것입니다. 자극을 전혀 주지 않는 방치 플레이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지속적인 자극은 쾌락이라 하더라도 남녀 모두에게 큰 고통입니다. 바텀 플레이어, 마조히스트에게는 그 고통이 더 흥분도를 가속 시킬 수 있습니다.

부끄러운 자세를 시킨 채 방치

수치 플레이와 결합된 방치 플레이의 일종입니다. 사타구니를 벌리는 자세를 시키거나 성기를 내밀게 한 채 방치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며, 실내가 아니라 누군가 볼지도 모르는 외부에서 노출 플레이의 하나로서 수행하면 그 흥분도가 크게 높아지겠지만 공공장소에서는 범죄가 될 수 있으니 보일지도 모르지만, 절대로 볼 수 없는 장소 또는 보여져도 문제가 없는 장소를 잘 선정하도록 하세요.

장시간 방치 플레이는 엄금

방치 플레이는 그 특성상 단단히 주의 사항을 파악해 두지 않으면 바텀 플레이어의 정신에 심각한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서 탑 플레이어에게도 형사 책임을 추궁 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방치가 너무 장시간에 이르면 바텀 플레이어 측의 사람에게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움직이지 못하게 묶는 구속 방치 플레이의 경우 구속에 사용한 밧줄이나 수갑 등으로 인해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손발이 괴사해버리는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충분히 예측한 후 방치 플레이를 할 때에는 너무 강하게 묶어놓지 않도록 합시다.

또한 그 자리를 떠나 장시간 방치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지병 발작이 일어나거나, 어떤 이유로 인해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탑 플레이어가 그 자리에 없다면 바텀 플레이어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치 플레이를 할 때에는 최소한 소리가 들리는 위치에 있는지, 또는 무엇인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 달려갈 수 있도록 연락 수단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방치 플레이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