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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에 매너리즘이 찾아오면 섹스리스 상태에 들어가는 커플이 많죠. 매번 같은 내용의 평범한 섹스가 아니라 살짝 평범하지 않은 섹스에 흥미를 느껴보는 건 어떠실까요?
새로운 쾌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 새로운 상대방을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플레이가 바로 소프트 SM플레이입니다.
소프트 SM플레이란 SM플레이를 소프트하게 즐기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SM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SM은 다양한 방향성이 합쳐져 있어서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지만 사디즘(Sadism)과 마조히즘(Masochism)의 대문자만 따온 호칭을 의미합니다.
크게 본다면 S라고 불리는 한쪽이 지배욕을 충족시키고, M이라고 불리는 쪽이 S의 지배를 따르며 욕구를 충족시키는 정신적 관계라고 하는 편이 어울리겠죠.
제가 소프트 SM플레이를 추천하는 이유는 새로운 플레이를 시도할 동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하던 섹스에 매너리즘을 느끼던 때 소프트 SM플레이는 삐걱대던 일상에 새롭게 윤활유가 되어줄 테니까요. 식어버린 둘의 관계도 소프트 SM을 통해 새롭게 불타오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프트 SM플레이는 단순히 성적 흥분을 끌어내는 것뿐만 아니라 둘 사이의 관계에 지배와 복종이라는 키워드를 추가하여 정신적인 유대감을 높여줍니다.
사람은 눈이 가려져서 시야가 제한되면 그 외에 청각, 후각, 촉각 등이 비약적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안대나 수건, 넥타이도 좋고 [광택 올스루 스타킹 2p 세트] 같은 스타킹을 통해 눈을 가리고 애무하는 방법도 있죠.
눈을 가린 뒤에는 어디에 자극이 들어올지 모르니 부드럽게 몸을 손가락으로 쓸어주기만 해도 평소 이상으로 민감하게 자극이 느껴질 겁니다. 잠시 애무한 후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방치하는 플레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할 수 있는 플레이죠.
몸의 자유를 뺏기면 사람은 불안을 느끼기 마련이죠. 하지만 마조히스트 기질이 있는 사람은 그것만으로도 큰 흥분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스윗 앤디서페이션 리스트 커프스] 같은 수갑을 통해 자유를 뺏는 것도 좋고, 만약 쓸만한 도구가 없다면 넥타이 등의 일상에서 사용하는 도구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머리를 위로 올려 구속하거나 손을 침대에 고정하는 등 움직임을 제한하는 플레이도 추천해 드립니다. 안대 플레이 등의 다양한 플레이와 함께 곁들여서 하기에도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