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 비즈(또는 애널 펄)은 애널 확장이나 피스톤의 쾌감을 즐기는 성인용품입니다! 형태는 다양하지만 여러개의 구슬이 이어진 삽입 기구를 애널 비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앞부분은 작지만 뒤로 갈수록 구슬의 크기가 커지는 상품이나, 모두 같은 사이즈의 구슬이 여러개 달리는 등 각양각색의 애널 비즈가 있죠. 소재는 대체로 실리콘, 플라스틱, 고무, 금속, 유리 등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애널 자극에 얼마나 익숙하느냐에 따라서 여기서 소재를 고르시면 됩니다.

또한 구슬의 크기가 지름 1cm정도의 아담한 사이즈 등도 있으니 애널 자극에 익숙하지 않은 분은 이런 사이즈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애널의 크기를 키워봅시다.

참고로 애널 비즈는 사용 전에 먼저 따뜻하게 데워두면 쾌감이 몇배로 늘어납니다! 차가운 애널 비즈를 선호하는 마조히스트도 있지만 따뜻하게 데워두면 복통이 일어나지도 않으니 추천해드립니다.

애널은 굉장히 민감한 부위라서 갑작스럽게 애널 비즈를 삽입하면 안 됩니다. 구슬 하나하나를 안전하게 삽입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순서로 진행해야하죠.

지금부터 애널 비즈의 기본적인 사용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애널 플레이를 즐기고 싶다면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자극에 익숙해져보세요. 빠르게 애널을 자극하는 게 아니라 플레이 중 하나를 즐긴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시작해봅시다.

애널 샤워 노즐 세트

본디 애널은 무언가를 배출하는 기관이지 삽입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그래서 애널 비즈를 삽입하기 전에 반드시 관장을 통해 장을 깨끗하게 해줄 필요가 있죠. 특히 여성은 변기기미가 있는 사람이 많아서 갑자기 애널 비즈를 삽입하면 나중에 빼냈을 때 상대방이 뭘 먹었는지 알게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때문에 애널 비즈를 사용한 플레이를 즐기려면 먼저 관장으로 장 내를 시원하게 비우고 엉덩이를 깨끗하게 씻어주는게 중요합니다. 관장은 적당히 [애널 샤워 노즐 세트] 등으로 따뜻한 물을 주입한 뒤 빼 주거나 아니면 약국에 있는 관장약을 사용해주세요. 관장을 할 때도 천천히 주입하고 대략 3분 정도 참다가 화장실에가서 배출해주면 됩니다.

페페 SP 백 도어 360ml

엉덩이까지 깨끗하게 씻어주셨다면 다음은 손가락으로 애널 주변을 마사지해주세요. 욕실에서 체온으로 따뜻하게 데워주면서 릴렉스 한 뒤 괄약근을 천천히 풀어주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페페 SP 백 도어 360ml]처럼 점도가 높은 애널용 젤을 사용해서 먼저 애널 주변을 손가락 마디로 가볍게 누르거나 비비면서 풀어주세요. 그 다음에 애널 안에 손가락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맨 처음은 손가락을 하나씩 삽입하고 애널을 손가락으로 천천히 벌려주면서 마시지해주시면 됩니다. 천천히 애널을 풀어주지 않으면 고통이 느껴지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애널 비즈 라인

애널이 충분히 풀렸다면 이제 애널 비즈를 삽입해봅시다. 젤을 추가하면서 [애널 비즈 라인] 같은 구슬을 하나씩 삽입하면 되는데 하나를 삽입하면 잠시 플레이를 멈추고 엉덩이가 이질감에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엉덩이가 이질감에 익숙해질 때까지 천천히 다른 부위를 애무하면서 상대방의 기분을 고조시켜주세요. 이질감에 익숙해졌다면 바로 다음 구슬을 삽입한 뒤 또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애널에 관련된 플레이 자체가 처음이라면 무리하지 말고 구슬을 1개에서 2개 정도만 삽입하고 플레이를 마치셔도 괜찮습니다.

애널 비즈에 익숙해졌다면 이제 천천히 피스톤을 곁들여봅시다. 애널 비즈에는 대체로 손잡이가 달려있는 경우가 많은데 맨 처음은 그걸 잡고 가볍게 당겨주시면 OK압니다.

애널 비즈가 직장을 긁는 듯한 느낌과 함께 쾌감을 느끼게 해줄 겁니다. 익숙해질 때까지 구슬을 하나씩 천천히 빼주세요.

또한 괄약근에 힘을 줘서 대변을 보듯이 애널 비즈를 배출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는 것도 좋습니다. 퐁퐁퐁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오랜 변비를 끝마치는 듯한 쾌감을 느낄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