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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멜돔이고 누가 펨섭일까요..
그것을 자신만 증명할수있다면,
sm플을 해봐야 할수있다면,
그것은 약자인 서브의 입장에서
그의 플을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어려운 결정일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누가 서브일까요?
누가 펨섭일까요?
오늘,내일,일주일,한달동안,
주인님,하고 따르던 아이가 순식간에 연이 끊어진다면,
서브라는 본질을 가지고 나를 따르던 아이가 맞을까요??
가짜가 너무 많습니다.
가짜로 시작해서 진짜로 변태하는 그런 긍정적인 모습은 설득력에 효과가 있겠지만,
가짜로 시작해서 가짜로 널리안려지는 그런 부정적인 모습은
자신의 인생의 한 길에 오점을 남기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 자신이 주위의 신경을 쓰지않는다면,
가짜의 생활은 제약받을 필요도,어느누구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겠지요.
현란한 글솜씨나,현란한 화술로
상대를 휘어잡은 다음,
이것이 내가 하는 플의 방식이다.라고 단정짓는다면,
그런 그를 따르겠다면 누가 쫓아다니면서 말릴 일도 없습니다.
그 상처에대한 몫도 자기것 일테니까요.
멜돔이기전에,펨서브이기전에
좋은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좋은사람을 만나는것은 사막안의 오아시스를 찾는것만큼 어렵지는 않습니다.
좋은사람과의 좋은대화는 내 자신의 기분과 마음을 평안하게 해줄수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들이 믿음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좋은사람은 상대를 아프게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매일 행복하게 해주지도 않습니다.
단지, 내 자신을 평안하게,평온하게 해줄뿐입니다.
그런 사람이 smer로서의 역할도 제대로 해낼수가 있습니다.
smer도 사람이고,사람이 sm을 합니다.
좋은사람이 이끌어가는 매력적인 디엣을 겪는것은
모든 돔의,모든 서브의 기본로망입니다.
저 역시 그런 매력적인 디엣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역시 제 스타일에,제 방식에 맞는 사람이어야 할것입니다.
서로가 아무런 구애없이 제대로 된 협의하에 원하는 플을하고,
서로를 편안하게 해줄수있는 sm파트너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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