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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적는 글중에 항상 적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마인드"라는 것인데요.
제가 섭성향이 있는 펨을 만날때에도 만남에대한 중요한 결정을 하는것이 바로 마인드라는 것입니다.
멜돔의 입장에서 펨섭과의 첫 대화나 만남에서
sm에대한 자신의 마인드와 플의 방식을 보여줌으로써 섭에게 신뢰를 심어줄수있고
그 가치관에따라 상대를 이끌며, 상대는 그 방식에 수긍하고 잘 따라오려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한 sm에대한 마인드라는것이 사실 "정의"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스스로 smer의 공간에서 누구나 공감할수있는 가치관을 정립시키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그 마인드라는것에 있어 다른이에게 공감을 느낄수있는
방법을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섭성향을 가진이들중 저에게 연락을 해오는 모든이들과
그 공감대가 맞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연락이왔을때, 대화를 주고받고 제가 가진 sm에대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제 방식을 설명을해도 모두에게 공감을 얻기란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멜돔은 자신만의 가치관이 뚜렷하게 있습니다.
다만, 그 가치관이 어느순간 연락을 해오는 펨섭과 교감을 나눌수있거나
그 나름의 인정을 받을수 있을때야 비로소 대화의수준이 더 깊어지고
펨섭이 그 멜돔에게 교육을받아보려는 만남에대한 확신이 들게 될것입니다.
마인드를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많은경험이 필요합니다.
멜돔 자신의 어리섞은 실수와 욕심으로, 충실했던 펨섭을 스스로 잃게되는 쓴맛도 보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좋은관계를 유지해오다가 섭의 사정으로 어쩔수없이
관계의 끝을 맺어야하는 아픈경험도 해봐야 할 것 이며,
좋은관계를 계속유지하며 가치관의 성숙으로인해 더 높고 깊은 관계를 맛볼수도 있을것입니다.
그러한 경험을 해본 멜돔이라면
차후에 다른 섭을 받아들이게 됐을때
자신만의 마인드로 그 아이를 좀 더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가치관의 기준이 심어진 강한조교로 자신의 확실한 섭으로 만들수도 있을것이며
결과적으로 그의 가치관과 경험으로 펨섭을 잘 이끄는..
그런 그를 따를수밖에없는 자신만의 펨섭을 만나보게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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