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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칼럼] 사랑받는 섭이 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조언
댓글 : 0
조회수 : 26,659
2014-03-06 11:24:36


 
사랑받는 섭이 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조언

 




 

1. 돔에게 항상 인사와 안부를 전하라.

인사와 안부,  그리고 님의 일상생활의 상황변화에 대한 보고를 늦추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식사를 하건 화장실을 가건 무엇을 하던 님의 생활과 지금의 모습은

항상 님의 주인님께 알여야 하고 보고해야 할 모습입니다.

님의 프라이버시, 자존심을 생각하고 계시거나 바쁘거나 지금 연락할

만한 상황이 안되어서 망설이지 마십시오.

님의 귀찮을 정도의 안부인사, 문자인사, 등등은 지금과 어제와 오늘

당장은 꾸중을 듣고 혼이 날순 있어도 그걸 못하게 하고

섭으로써의 마인드가 안되어 있다라는 말은 절대로 나올수가 없는 말이며

당신의 주인님은 그걸 가장 기쁘고 이쁘고 사랑스럽게생각하고 계십니다.

언제나 인사~ 아침에나 점심에나 저녁에나 잘적에나 일어나서나 항상

주인님께 인사드리고 안부전하세요.

님의 인사에 적응되셔서 님의 실시간 보고? 없이는 돔으로써의 존재감과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는 님의 주인님이십니다.^^

 

 

 

2. 돔을 기쁘게 하는 섭이되라.

항상 재미있는 얘기는 못하더라도 항상 즐겁게는 못하더라도 언제나 웃을수는 없어도...

애교라도 말이라도...행동 하나라도 주인님을 위해 기쁘게 해드릴수있는 무언가를 생각해 보세요~

님 덕분에 웃고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주인님의 모습을 상상하시면서요...

연락 잘하고 말 잘하고 이쁘고 사랑스럽게 주인님 지금요~ 오늘요~ 아까요~ 쫌전에요~ 하면서 조잘대는 님의 모습은 너무나

귀엽고 이쁘기만한 모습이란거 명심하세요^^

그렇다고 생각없이 눈치없이 주인님이 주무시거나 회사에서 바쁘신데 이래저래 주저리 주저리 쫑알쫑알~하시면서 말 많이하면

당연히 혼나겠지요? ^^

 

 

3. 돔의 입장을 생각하는 섭이 되라.

항상 무엇인가를 하기전에...무엇인가를 시행하기전에 님은 섭으로써의 행복감과 낭만감에 젖어서 시행하고 계시지 않나요?

이렇게 말하면 주인님이 좋아하실까? 이런 행동을 하면 주인님이 이뻐하실까? 이런 생각으로 잠시만 멈추시고 생각을 해보세요~

그리고 가장 적합한 부분을 찾아서 주인님께 상의드리고 말씀드리고 시행하세요.

주인님이 바쁘신지...심기가 불편하진 않으신지...몸이 불편하신지...어디가 아프신지...무슨 문제가 있으신지...

그런 주인님의 입장과 상황에 대한 능력을 키우시길 바랍니다.

님은 지배당하고 구속당하고 명령받고 행동하는걸 좋아하고 그 환상을 하고 계신 섭이십니다.

어느 정도의 선에서 구속과 관리를 받으실지는 정하고 시작 하셨더라도 기본적인 부분은 절대로 변치않는 DS의 진리입니다.

어느샌가 누군가의 시작인지도 모른채 섭의 기준에 맞추어가는 님의 돔님을 만드실건가요?

남의 눈치따윈 필요없겠지만 그 누군가가 저 커플의 돔은 섭의 입장에서 행동하는군~ 돔이 섭의 사정을 봐가면서 하는군~

정말 상상만해도 죄송하고 송구스럽지 않은 말 아닌가요?

 

 

4. 플의 환상에 맞는 섭이 되라.

어떤 플을 할것인가에서도 많이 문제가 되기도 하는 사항들입니다.

'주인님 저는 못해요' '무서워요' '안되겠어요' '그만하시면 안돼요'

'용기가 안나요' 같은 말들...

서로 DS가 되기전에 플에대한 합의점은 찾으셨다 하더라도 님은 주인님의 섭입니다.

그 돔이 님과의 플이나 행동이나 환상의 충족감에 만족하지 못하고

불만을 느껴서 다른 섭을 들이시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그저 다른 섭이 들이셨다고 질투에 눈이 멀어서 울고 불고 마음아파

하시고 절망 하실건가요?

아니면 같이 모시는 방법도 있고 멀티플을 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님의 돔께서 그럴 필요가 없을만큼 님께서 행동을

잘 하고 계신지를 묻고 싶습니다.

님의 돔은 님을 섭으로써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거두어서 키워주시는 고맙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 돔이 과연 님을 다치게 하려고...님을 힘들게 하려고...님이 무서워하고

정말 싫어죽겠는 플이나 극한의 플을 하려고만 님에게

그러시진 않으실겁니다.

세상 어디에도 자기의 섭이 아프고 무섭고 힘들어하는걸 좋아하는 돔은 없습니다.

다만 님께서 님의 돔에게 얼마나 마음을 열고 순수한 섭의 모습으로

임해서 그분의 환상과 SM의 만족을 드릴수있냐는 매우 중요

한 부분입니다.

님의 돔께서 극한 세디성향과 극악의 고통과 무서움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그 환상의 만족감을 갖게 하세요.

DS맺기전에 님의 맘가짐을 다시한번 다짐하시구요~ 그런 성향을

가지신 분에게 반해서 섭이 되셨잖아요^^

 

 

 

5. 당신의 주인님께 길들여져라.

아무리 해도 해도 말을 못알아 듣겠고 툭하면 혼만 나고 꾸중을 듣고 계신가요?

님은 당신의 돔에게 얼마나 적응을 하고 계신가요?

인사를 항상 드리고 즐거움을 전해 드리고 할만한거 다했는데도 적응이 안되시나요?

돔의 말 한마디, 행동하나, 어떠한 말투, 손짓 하나에도 트러블이

생기고 막히고 계시지 않나요?

그렇다면 혹시 지금 님의 자존심이나 섭으로써의 만족감에만

눈이 멀어 계시진않나를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자존심과 알량한 위선의 껍데기에 둘러싸인채로 DS를 하는

순간에 님의 주체성과 자립심을 키울 생각을 하시는 겁니까?

다 좋습니다. 뭐든 안좋을리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님과 DS를 맺으신 주인님께서는 님의 말투, 행동, 눈빛을

읽고 있으며 님의 마음을 훤히 꿰뚫어 보실줄 압니다.

님이 집에서 강아지를 키워보시면 아실겁니다. 아니 애완견을 키운

경험이 없다라도 아실겁니다.

그 강아지가 다른곳에서 입양온 강아지 일지라도 그 강아지는 어느새

님의 손길과 님의 행동과 패턴에 적응해서 님의 보살핌

에 적응되어서 살고 있지 않나요? (간혹 아닌경우도있지만;;)

DS를 하시는순간...이루어 나가시는 순간...하루 하루 하나씩 두개씩

님을 버리세요...님의 생각, 님의 DS패턴...취향 등등을...

그리고 님의 주인님께 새로 적응하세요. 빨리 하실수록...잘 하실수록

님이 받는 사랑은 커집니다.

님의 주인님께 맞는...님의 주인님께 길들여진 섭으로요...그 주인님의

손길에 감사하며 그 주인님이 내려주시는 사랑을 먹고

살며 크기실 바랍니다. 적응시켜주길 바라기전에 님을 스스로 먼저 적응시켜보세요~

 

 

6. 돔을 위해 모든걸 포기할수있는 섭이 되라.

플을 너무 심하게 하고 매일 지속되는 앰후봉사와 모든 봉사와 님의 희생...

온몸이 만싱창이가 되도록...걸레짝이 되로록...습행을 당할 각오가 되셨나요?

매일 매일 지속되는 앤헐의 고통과 앤헐플의 최고치인 앤헐피스팅을 할 각오가 되셨나요?

돔의 슥핫과 습힛을 밥대신 먹어가며 살아가실수 있나요?

그러다가 병이나고 아프고 휴우증에 화장실, 변기소리만 들어도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 각오가 되셨는지요??

이런걸 꼭 해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슥핫잘못하면 병나요;;; 먹는건 금기사항입니다;;;)

돔을 위해서 정말 님의 신체까지 포기할수 있냐는 님의 자세와 마인드를 묻고 있습니다.

100%완벽하게 님의 돔에게 적응하고 반응하고 돔의 명령과 지시에

의해서만 움직일수 있는 님이 되실 준비가 되셨는지요?

돔의 손길이 아니면 흥분도 안되고 감흥도 오지 않고...그 누가 어느

연예인이 와서 앰후를 하고 님을 건드려도 흥분은 커녕

불쾌감만 느껴지실 정도로 님의 돔에게 희생하면서 돔만의 섭으로써

거듭날 준비가 되었냐고 묻고 있습니다.

돔의 손길에 의해서만 반응하고 흥분하고 쾌감을 느끼며 돔의 명령과

지시가 아니면 성적 흥분도 하지 않을정도로 님을 포기하고

님의 모든것을 님의 돔께만 바칠 준비를 하시고 임하셔도 DS의 완성도는

60%가??? 되기 힘듭니다.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과연 자기 이익과 욕심과 자기의 만족감을 버리고

정말 순수하게 모든걸 포기할수있을까요?

님의 모든걸 돔에게 의지하고 맡기고 희생을 각오하십시오.

어디가서 어느 누군가에게 이런 마인드로 돔을 모셨었다라는

경험담을 자신있게 얘기하실수 있는 님이 되시길 바라신다면...

그리고 님의 돔에게 완전히 적응되고 그 손길에 키워져서 내 주인님이

아니면 아무것도 못해요~ 흥분도 못하고 플도 못해요라는

정말 누가봐도 어디에 내놔도 최고의 섭이되길 바라신다면^^ 

 

 

7. 당신의 돔에게 반항하지마라.

당신의 욕구충족에 못하고 계신가요? 님의 플 환상에...님의 성욕에...

님의 요구에 주인님이 만족을 못시켜 주시고 계신가요?

서운한일을 당하시고 섭섭하시고 속상하시고 맘이 아파서 반항을 하셨나요?

그렇다고 개기거나 반항하면 어쩌자는 건가요?^^

그 반항이...그 투쟁이...귀엽고 앙증맞고 웃음이 나오는 반항을 하셔야지

인상쓰고 생떼쓰고 격한 말투와 불만 가득한 투로

대꾸를 하시면 님은 다른거 필요없이 님의 주인님의 존재감에 크나큰 부정을하고 계십니다.

반항과 불복과 욕구충족의 요구는 종이한장의 차이로 보일수도 있고

님의 섭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줄수 있는

청사진입니다.

반항을 하기 이전에 위에서 얘기한 돔의 입장과 생각을 먼저

파악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님의 돔은 누구보다 님을 멋지게 키우고 싶고 어디서나 자랑할수있는

섭이 되길 바라시지 이렇게 반항하고 불복하는 모습의

섭을 바라시지 않습니다.

분명히 명심해야 할것은 님께서 가진 섭의 능력이 부족하면 부족할수록

더욱더 크나큰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비록 당신을 무시하고 방치하고 무심하게 하셨을 지언정 님은 그런

부분을 감수하고 좋게 아름답게 받아들이실수 있는 섭이

되길 바랍니다.

서로 싸우다가 누가 잘했니 못했니를 논하기전에 스스로 잘하고

있다는 스스로의 자부심을 갖는 님이 되시길~

 

 

8. 융통성을 가진 섭이 되어라.

이거 하지 말랬다고 저거 하지 말랬다고...이래라 저래라...하랬다고

명령과 지시가 없었다고...

아무것도 못하고 주저하고 계신 님이 되셨나요?

아무리 돔에게 적응해서 돔의 손길과 명령이 아니면 못하는 섭이

되셨다고 곧이 곧대로 하고 계신건 아닌가요?

그 어느 펨돔이라도 남자답고 강인하고 박력있고 터프하고 화끈한

남자다운 모습의 멜섭에게 반하지 않을 분 없습니다.

어느 멜돔이라도 세련되고 냉철한 차가움을 가진 능력있는 커리어우먼같은

도도한 스타일에 반하지않을 분도 역시 없습니다.

단지 내 섭이라는 부분은 많이 다를 테지요...님이 아무리 강하고 멋지고 세고

사회적으로 능력있고 높은 위치에 있다한들

님의 주인님께는 한마리의 약한 병아리와 같은 존재가 되셔야 합니다.

강하고 터프하고 돔을 가르치려 하고 돔보다 잘나게 움직여야 하는

섭은 없습니다. 아니 없어야 됩니다.^^;

단지 그것이 필요한 순간 그런 부분이 절실한 순간에는 얼마든지 하셔야지요~

돔앞에서는 한없이 약하고 순종적이고 고분고분한 섭이실 지언정

사회에서...다른 사람에게는...그 어디에 가시던지 님께서는

가장 강하고 터프하고 멋진 모습을 가지신 '카멜레온'같이 변하실수있는

모습을 하셔야 된다는것.

한마디 한마디에 1차적인 생각과 행동을 하시는것도 중요하지만

2차, 3차적인 부분의 생각가 행동을 생각해 놓으시는 것도

절대로 나쁘지 않습니다.

그 상황과 그 정황과 분위기를 파악하실수 있는 눈치있고 똘똘하고

약삭빠른 섭이 되신다면 더더욱 사랑받음에 부족함이 없을

거라고 의심치 않습니다.

 

 

 

9. 돔을 챙길줄 아는 섭이되라.

주인님이 아프신가요? 식사를 안하고 계신가요? 님의 주인님께서

몸도 안좋으신데 밤새 술만드시고 놀기만 하시나요?

그럴땐 님께서 얼마든지 돔의 입장처럼 변하세요^^ 그런걸로 혼내시는

돔 없으며 있을지언정 감동과 사랑의 질타라고

절대 의심치 않습니다.

몸이 아프시면 님이 강제로 병원 모시고 가기~ 식사를 안하셨으면

강제로 식당에 모시고 가서 밥사드리기~

밤새 술드시면 술깨는 약이랑 간단한 아침거리 사가지고 찾아가서

(가까우면요^^;;) 잔소리 하면서 건내드리세요~

몸이 뻐근하시거나 피곤타 하시면 찜질방에라도 모시고 가서 안마라도

해드리거나 발맛사지라도 해드려 보세요~

불규칙적인 식생활, 생활습관을 하시는 주인님이시라면 제발 규칙적인

생활좀 하시라고 잔소리 잔소리 잔소리하세요^^

그런걸로는 말 안들어도 되시고 어느정도 반항하셔도 됩니다^^

강제로 밥 사드리고 챙겨드리는데 어느 돔이 싫어하겠어요^^

만약 그런걸로 정말 싫어하고 짜증내시는 돔이라면 님의 정성과 사랑을 모르는 돔입니다.

그런 돔에게 절대로 님의 가치를 떨어 뜨리지 마세요.

섭의 임무보다 돔의 임무가 중요한건 분명합니다.

섭으로써 돔에게 필요한 부분 '돔을 모신다' '주인님 챙긴다' 라는

행동에 걸맞는 님의 자세에 불만을 갖는다면 그건 돔으로써

의 모습이 아니라 단지 섭같은 성향은 귀찮고 자존심

상해서 하지 않는 에세머 일뿐입니다.

항상 챙기고 모시고 내 주인님을 보다 좋게, 보다 건강하게

하려는 모습은 얼마든지~ 하셔도 좋습니다.

그런 모습으로 돔을 챙기는 섭이 되시면서 돔의 SM인생에 중요한 섭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런 잔소리와 반항 아닌 반항으로 플할때 호되게 혼나더라도 그건 님들만의 행복입니다.

그런 행복 절대로~ 나쁘지 않습니다.

 

 

 

10. 당신만의 주인님을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주인님을 위해서 뭐든지...세상 그 어떤 장애든지 어려움이든지..

.뛰어넘고 극복하실수 있는 사랑의 마인드로 임하시는지요~

가장 사랑하는 당신의 돔에게 님은 어떠한 자세와 마인드로 임하고 계신지요?

DS의 사랑과 일반적인 사랑을 구분하고 계신지요?

구분하셔도 좋고 구분없이 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님께서 누구보다 당신만의 돔에게 사랑을 받고 최고의

섭이되길 바라신다면 지금 당장 사랑해요 주인님하고 외치십시오.

전화로 하루에 몇번이든...문자로든...항상 입에 달고 다니시고

말씀하시고 고백하시고 실천하세요.

사랑이란 어렵거나 복잡하거나 힘든것이 아닙니다.

님의 주인님을 떠올리시면서 행복해하거나 같이 있어도 좋은


기분이 들거나 손만 잡아도 행복한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정신적 교감이 바탕이된 돔을 향한 사랑은 플같은 육체적인

교감보다 몇천배~ 아니 비교대상이 되지 않을 만큼 뛰어나다는걸

실천하고 명심하고 다짐하세요.

지금 주인님이 보고싶다거나 같이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드시는

당신의 마음이 바로 주인님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그 마음 변치 마시고 소중하게 아름답게 간직하시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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