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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서적] 빛나는 쓰레기이고 싶다
만인의 형님이자 만인의 스승
한국의 인터넷 세상에는 한 일본인 톱스타가 있다. 하지만 예전에는 그의 이름을 안다는 사실을 남이 알게 되는 것이 조금은 민망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그의 직업은 AV배우이다. 그러나 현재 그는 한국에서 60만에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되었다. 본업이 본업인 만큼, 유튜브에 올리는 동영상도 야한 것이었기에 인기를 끌었을까? 아니다. 그의 동영상은 야한 장면 하나 없이도 매번 수십만 건의 조회수를 올리며 수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솔직한 성 담론, 유익한 건강 관리법, 그리고 재기 넘치는 이야기로 가득한 덕분이다. 그의 이름을 부를 때 더 이상 ‘야동’이라는 전제는 성립하지 않는다. 예전에 그를 일컬어 ‘AV의 황제’로 불렀다면, 이제는 인생의 선배이자 조언가, 트레이너로 여기고 약간의 애정과 장난기를 담아 ‘형’,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그의 이름은 시미즈 켄, 또는 시미켄. 한국의 팬들이 애정을 담아 붙인 이름은 심익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