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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X로 처음 시작한지 이제 3주 조금 넘어가는군요.
처음 사용했을땐 그냥저냥 항문이 이물감을 느끼고 움찔움찔 거리면서 아네로스를 빨아들이듯(..) 탐식하기 바빴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삽입후에도 이물감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1주에 2~3번씩 열심히 연습해본 결과, pc근을 움직이는법을 터득했고, pc근을 사용할수록 뭔가 평소랑은 다른 느낌(?)
을 받는다는것을 알게 됐습니다.
표현하자면... 초반엔 감각이 삽입부(그러니까, 항문)쪽에 집중되어 있다가, 어느순간부터 뱃속이 쿵쾅거리기 시작했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니까, 아네로스가 제 직장벽에 '나 여기 있다'라고 쾅쾅거리는 충격으로 신호를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아네로스와 직장의 접촉면)부터 시작해서 점점 상체쪽으로 몰려오는 열기같은게 느껴지기 시작했고요,
그리고 오늘, 이 열기(?) 비슷한 감각이 접촉면에서부터 꼬리뼈로 이동하는 듯 한 감각을 느꼈습니다.
정확히는, 이 감각이 꼬리뼈를 시작으로 척추를 타고 올라온다는걸 발견한거지만요.
딱 한발자국만 더 간다면 굉장한게 올 것 같았는데, 그럴때마다 번번히 실패하는군요. 이런 감각만 3번정도 느낀 것 같습니다.
이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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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pc근 위치가 정확히 어디인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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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드디어..드디어 드라이 초입을 경험했습니다.ㅋ~ + 초보자가 초보자/입문자께 드리는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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