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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니버진의 새로운 자객이네요.
초대 「푸니버진」부터 시작해 대형 타입인 「푸니버진 1000」과 「푸니버진 1000 소프트」. 그리고 소형 타입인 「푸니버진 미니」까지 나름 엄격한 저의 리뷰에서도 별점 4~5개를 받으면서 안정감 있는 시리즈로 평가받고 있었는데, 이번엔 600이라는 이름을 달고 핸드홀 타입으로는 조금 큼직한 600g급의 푸니버진이 발매되었습니다.
일러스트는 「푸니버진 미니」의 패키지를 그린 아키나시 유우라는 분이 담당했습니다.
최근 푸니버진 시리즈의 일러스트도 물론 나쁘지 않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초대 「푸니버진」의 분위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당시 G 프로젝트와 같은 세련된 패키지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와중에 등장한 것이었기 때문에 그 충격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무게는 약 632g으로 공식 무게보다 약간 여유가 있습니다.
이 정도 사이즈까지 올라오면 메이커마다 오차가 심해지고는 하는데, 이처럼 5% 정도 여유가 있는 점이 참 보기 좋네요.
「푸니버진 미니」에도 사용되었던 momochi라는 소재가 채택되었습니다.
경도는 보통 정도에, 기름기는 적당하고 냄새는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귀여운 엉덩이 라인과 살집을 보니 상당히 공들여 디자인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뒤집지 않는 게 좋을 듯합니다.
빵빵하게 부풀어버린 탓에 내부 구조의 디테일을 확인할 수 없어서 무엇을 위해 위험을 무릎 쓰고 뒤집었는지 알 수 없어졌습니다.
단면도를 보면 밑바닥에 굉장히 두꺼워서 신경 쓰이는데, 이게 과연 좋게 작용할지 살펴봐야겠습니다.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면 돌기 같기도 하고 세로 주름 같기도 한 무언가가 페니스를 문질러주는 입체감 있는 자극이라서, 분명히 조금은 색다른 느낌이기는 합니다만, 입체감이 과한 탓에 이 두께감의 장점이 살아나기 어려운 느낌이었습니다.
안쪽에 있는 자궁구는 악센트 정도의 자극으로, 살살 긁어주는 느낌을 받을 수는 있지만, 직접 커다한 쾌감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궁에 들어갔다 나오는 특유의 자극을 기대하는 분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겠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역시 사이즈에 비해 구멍이 짧다는 것으로, 14cm 정도의 페니스라면 끝까지 들어갔을 때 3~4cm 정도 남아버립니다.
실리콘 소재이기 때문에 굳이 더 깊숙히 못 넣을 정도는 아니지만, 턱턱 막히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들을 가볍게 날려버릴 수 있을 만큼 훌륭한 쾌감이 기다린다면,
소재감과 조형, 그리고 무게감에는 흠잡을 데가 없는 훌륭한 오나홀이지만, 막상 사용할 때는 그다지 감동스럽지 않은 오나홀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맞아떨어질 것 같네요.
반대로 안쪽에 닿을 만큼 팍팍 쑤셔넣고 싶다는 분들이나 12cm 이하의 분들은 짧은 길이에도 개의치 않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자극] ■■■■□ [고자극]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