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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키테루키테루의 「서큐버스 핑크 2.5 스트로크 후와토로 토우 소프트 타입」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서큐버스 시리즈의 후속작이네요.
오나홀 업계의 서큐버스 시장을 완전히 지배하고 있는 키테루키테루. 서큐버스라는 캐릭터를 찾는 사람이 실제로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메이커에 눈에 띄는 특징이 있다는 점은 굉장히 바람직한 일이겠죠.
이름이 서큐버스 핑크 2.5인 걸로 보아 뭔가 외전 같은 느낌인데, 메이커의 공식 페이지를 읽어보고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서큐버스 핑크 2」를 개량해 「서큐버스 2.5차원 커넥트 베개 BIG 타입」용으로 부드러움을 최적화했다. 「서큐버스 핑크 2」의 시행착오로 탄생한 애매한 녀석 허리를 흔들어 사용하는 데 적합하다는 특징이 있다. 내부 구조는 핑크2와 동일하다.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서큐버스 핑크 2」가 더소프트해진 듯합니다.
이 베개에 장착해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고 합니다. 물론 꼭 장착해서 사용할 필요는 없으며, 슬로우 자위에 적합한 오나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보다 자극이 약간 더 높은 편이기 때문에, 슬로우 자위 입문 오나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베개랑 같이 사용하는 것은 나름 귀찮은 일이고, 오나홀 리뷰 번외편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평소와 같이 오나홀 자체의 성능만 평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흙 속에서 발굴한 고대의 오나홀
영상 촬영 중에는 「서큐버스 핑크 2」와 똑같이 생긴 줄 몰랐었기 때문에, 화석 같이 생긴 오나홀이라고 소개해드리려고 했는데, 이미 「서큐버스 핑크 2」를 리뷰할 때 말씀드렸었네요. 하지만 전혀 부끄럽지 않습니다. 똑같은 사람이 적은 거니까요.
무게는 약 642g으로 「서큐버스 핑크 2」보다 약 30g 정도 무거워졌습니다만, 공식 무게는 610g이기 때문에 단순한 오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재는 상당히 부드러운 편이지만, 후와토로라고 할 만큼 부드럽지는 않네요.
그리고 키테루키테루의 나쁜 습관 한 가지.
가끔 구취 같은 냄새가 나는 소재가 사용된다는 점이 매우 아쉬웠는데, 이번 오나홀도 킁킁 냄새를 맡아보니...
너무나도 거슬렸던 그 냄새의 영압이 거의 사라져 있었다는 기쁜 오산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거의 신경 쓰이지 않을 만큼의 냄새였으며, 가능하다면 이 소재로 예전에 냄새 나는 소재로 만든 오나홀을 다시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상당히 부드러운 편이기 때문에 기름기는 어느 정도 감수해야겠습니다.
내부 구조는 「서큐버스 핑크 2」와 같지만, 이쪽의 내부 구조는 좀 흐릿해 보이네요.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어쩌면 소재가 너무 부드럽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좋네요.
「서큐버스 핑크 2」가 이미 별 4개를 받았으니, 큰 차이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뒤집어 봤을 때 돌기가 옅어진 것 같아 혹시 모른다는 걱정도 들었었는데, 다행히도 여유롭게 기분 좋은 오나홀이었습니다. 600g 이상의 무게감이 자연스러운 압박감을 더해주며, 너무 조이지도 헐렁하지도 않아 현실적인 질압에 가까웠습니다.
이 부드러운 소재의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삽입감을 맛보면서...
이 부분의 뚜렷한 돌기의 존재감 덕분에, 돌기와 주름이 뒤섞인 생선의 비늘 같은 우둘투둘한 자극이 페니스를 문질러주며, 편안하면서도 자극도 확실한 밸런스 좋은 오나홀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앞부분의 돌기 지역에 비하면 안쪽은 딱히 눈에 띄는 부분 없이 밋밋한 삽입감이기 때문에, 안쪽에서 살살 움직이는 것보다는 길게 움직이며 가운데 부분의 구조까지 느껴야 더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 부드러우면 기분도 별로 좋지 않고, 소프트 타입이라고 해도 적당한 자극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은 오나홀>입니다. 사정 타이밍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을 만큼 절묘한 자극 레벨이기 때문에 베개에 장착해 허리를 흔들며 사용해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여기에 또 하나 플러스 알파가 있었다 ★ 5개로 따낼 수 있었을 텐데, 아쉽게도 고민 끝에 아슬아슬하게 ★ 5개에 가까운 ★ 4개를 주기로 했습니다. 키테루키테루의 단점이었던 냄새 소재도 해결되었으니, 2레벨 정도의 저자극 오나홀을 찾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사용해 보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