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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원 다이버 정도는 돼야 할 수 있을 법한 이 고급 기술을 여러분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을지도 모르는 「바기나 딥 다이버」라는 오나홀입니다.
여성의 음부를 바다에 비유하여 누구나 오나원 다이버를 꿈꿀 수 있게 해주는 오나홀입니다. 기본적으로 분홍색 이미지가 강한 라이드재팬이었는데, 이번엔 검정색을 바탕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금의 모에텐」과 같이 가로형 패키지를 사용했습니다.
공식 무게는 680g이었는데 실제로 재보니 0.5% 정도 부족한 651g이었습니다. 사용된 소재는 번지 터치 소재보다 약간 더 부드러운 베이비 터치 소재입니다.
라이드재팬 오나홀 중에서 최대급 사이즈였던 「금의 모에텐」 시리즈보다 180g이나 더 무겁습니다. 올해 라이드재팬의 오나홀 중에서는 가장 커다란 사이즈가 될 것 같습니다.
바닥이 평평해서 핸드 프리 자위에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삼각형 모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공식 설명문에서도 핸드 프리 자위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소재에 절묘한 이중 구조의 단단한 소재가 활용되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던 이중 구조 오나홀을 좀처럼 발매하지 않고 있었던 라이드재팬이 오랜만에 이중 구조 오나홀을 선보였습니다. 두꺼운 주름과 가느다란 주름이 꿈틀대는 듯한 무조작 계열의 내부 구조인데, 입구 쪽의 주름이 굉장히 혈관처럼 보이네요.
영상을 찍으면서 뒤집을 때 혈관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공식 설명문에도 충혈 모드가 탑재됐다는 얘기가 있네요. 처음부터 혈관 모양을 노리고 만든 거였군요.
구멍은 약간 넓은 편이고, 전체적으로 무조작 계열의 꿈틀거리는 내부 구조와 굴곡이 들어간 유기적인 구멍입니다.
뭐랄까...
촉감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뉘는 삽입감이었습니다.
외부 소재는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며, 두께감 풍만한 오나홀이기 때문에, 「금의 모에텐」처럼 자연스러운 압박감과 주름의 자극을 맛볼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넣어보니, 생각보다 훨씬 단단한 내부 소재로 인해 바위벽을 기어오르는 것처럼 까끌까끌하고 굵직한 자극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풍만한 바닷속으로 잠수해 들어가는 우아한 이미지가 아니라...
이런 절벽 낭떠러지에서 점프했지만 실패해서 굴러떨어지고 있는 듯한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날카롭게 자극하는 내부 소재의 단단함은 마치 바위를 연상시키는 자극이었으며, 뒷줄기를 문지르는 2개의 굵직하고 커다란 돌기는 마치 절벽 낭떠러지에서 다이브하는 듯한 삽입감을 연출했습니다. 안쪽은 마치 물에 젖은 것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운 자궁구를 왔다갔다 하는 느낌입니다.
다이브는 다이브인데 바다가 아니라 절벽 다이브였네요. 내부 소재가 생각보다 단단했고, 굵직한 돌기와 바위 지대를 방불케 하는 주름이 자극을 더욱 끌어올려서 표면에서 느껴지는 자극은 높았지만, 부드러운 외부 소재 덕분에, 단단한 소재를 사용했을 때와는 달리 꽉 조여오지 않아, 그렇게 부담스러운 자극은 아니었습니다.
생각보다 자극적인 편은 맞지만, 대놓고 고자극은 아니기 때문에, 부드럽지만 적당한 자극을 맛볼 수 있는 오나홀을 찾던 분들에게 추천해드릴 만한 오나홀입니다. 그렇게 하드한 내부 소재가 특이한 삽입감을 연출하는 대신, 풍만한 두께감으로 자연스러운 압박감을 즐기기는 어려운 오나홀이었습니다. 이런 특성과 쾌감 성능을 고려했을 때 ★ 4개 정도의 평가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