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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라이드재팬의 「쾌감 아날 선생님」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애널 선생의 실력은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
패러디처럼 보이지만 아마 패러디는 아닐 것입니다.
제 취향에 딱 맞는 치녀스러운 일러스트입니다. 대체 무슨 과목 선생님인지 궁금해져서 패키지를 꼼꼼하게 살펴봤더니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루리예요. (중략) 평소에는 어른스러운 학교의 선생님이랍니다. -루리가
그렇군. 애널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어 보이네요.
이번 오나홀의 가장 큰 특징은 아무래도 이 디자인이겠죠. 솔직히 말해서 굉장히 혐오스럽게 생겼습니다. 어떻게 이런 모양을 만들었는지 감탄스럽기까지 합니다. 분명 훌륭한 오나홀 장인이 정성을 쏟아 만드신 거겠죠.
오호, 굉장히 자신 넘치는 문구네요. 세상의 남성의 한 명으로써 당당히 받아들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뒤집으면 장의 예측 불가능한 내부 구조를 재현할 수 있다고 하니, 원래 한 번 뒤집어서 사용하는 오나홀인 듯합니다. 끈적하게 페니스를 삼키는 부드러운 소재도 굉장히 훌륭했으며, 여기에 충분한 두께감이 더해지니 굉장히 안락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대치가 높았던 울퉁불퉁 구불구불 내부 구조는 솔직히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주름인지 돌기인지 당최 알 수가 없네요.
다만 확실히 직선적인 삽입감과는 다르게 느껴지는 꾸물꾸물한 삽입감이 이 오나홀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겉보기로 예상했던 복잡한 자극을 기대하신다면 좀 실망스러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