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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TEPPEN의 [에로체]를 사용해보겠습니다.
요즘은 보기 힘든 삽입구가 2개로 된 핸드홀이네요.
잠깐 설명을 하지면
큰 사이즈의 삽입구가 2개 달린 오나홀이 등장했습니다. 조임감도 전혀 다르니 즐거움도 2배입니다.
세기말 같은 느낌을 주는 모 애니메이션(북OO권)을 패러디 해봤습니다. 그만큼 보기가 어려운 구조이니만큼 오래간만에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리뷰를 진행 하기 전에 요즘 삽입구 2개의 오나홀을 보기 힘든 이유는 무엇인지 찾아봤습니다. 마케팅이나 실용성 등 여러 가지 정보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많이 나온 말들이 수요가 적다였습니다. 그럼 아예 안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텐데 회사는 소량이라도 발매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생각합니다.
저 4개 중에 하나는 맞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3번이 정답이라고 한다면 Teppen에서 만든 에로체를 사용해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언뜻 보기에 삽입구가 2개가 있으면 이득을 본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어째서 그렇게 인기를 못받고 있을까? 라고 오나홀 입문자에게 질문을 받았다고 해보겠습니다. 간단하게 답을 한다면 살집이 두터운 부분 쪽 밸런스가 좋지 않다. 라는 이유가 제일 큽니다.
등신대 같은 정말로 큰 오나홀 이면 모를까 핸드홀 사이즈 정도의 크기는 삽입구 2개를 완전하게 만들기는 어렵죠. 이 순간 만큼은 어중간한 삽입구 2개는 잘 만들어진 삽입구 1개를 이길 수 없다라는 오나홀의 명언이 떠오르네요.
그렇다고 해서 단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수요가 적어서 많이 안 만들 뿐 지금도 꾸준히 만들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하나의 오나홀로 2가지의 삽입감을 즐길 수 있다. 각각의 회사들이 포기하지 않고 소량이라도 만들어 내고 있고 노력하는 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무게는 468g이고 길이는 15cm입니다. 일반적인 오나홀이라면 중형 사이즈로 살집도 있는 딱 좋은 크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나 특징적인 것은 외관에 나사 같은 모양을 한 부분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살집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조금 부드러운 편이고 냄새는 약간 나는 정도이네요. 기름기는 거의 없는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그냥 봤을 때는 중국 소재를 사용한 것 같아서 패키지를 봤더니 MADE IN JAPAN이라고 쓰여 있네요.
삽입구는 거의 실제에 가깝게 만들었네요. 약간의 빨간색을 섞은 듯한 주변 색감 인상적이네요. 2개의 삽입구를 자세히 보면 음부를 기준으로 했을 때 밑쪽에 있는 삽입구는 약간 치우쳐져 있다고 느껴집니다.
음부 쪽을 벌려보니 옆주름하고 돌기들이 붙어 있는 구조이네요..
엉덩이 쪽은 조금 좁게 만들어져 있으며 마찬가지로 주름과 돌기가 보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엄청 득을 본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뒤집는 건 어려울 것 같으니 나중에 직접 잘라서 정확한 내부를 공개하겠습니다.
굉장히 가벼운 삽입감.
무게가 400g이 넘는 오나홀에서 받을 수 있는 묵직함이나 자극이 아닌 200g 이하에서 느낄 수 있는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삽입 직후에 느껴지는 쓸어주는 자극이 움직일수록 지속해서 느껴집니다. 가벼운 느낌이다 보니 자극 또한 저자극입니다.
잘라봤을 때 가장 안쪽에 조그마하게 자궁과 비슷한 공간이 있네요. 그 부분을 중심으로 진공감과 걸리는 느낌이 좋아서 귀두에도 쾌감을 주었습니다. 삽입구가 하나에 살집이 집중되었다면 별점 3점짜리 오나홀이였을 것입니다.
엉덩이 부분은 음부 보다도 소재가 얇아서 삽입감 또한 음부보다 더 가벼웠습니다. 벌려 봤을 때 좁게 만들어진 부분도 이렇게 살집이 얇으니 특징을 느끼기에는 조금 부족했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내부는 돌기와 주름으로 이루어져 있는 평범한 오나홀의 내부입니다. 그러나 역시 전체적으로 살집이 두툼하지 않아서 자극이나 삽입감이 가볍다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네요.
음부는 내부 살집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100g 정도의 오나홀 정도이고 엉덩이 쪽은 100g 미만 정도의 살집이라고 정리할 수 있네요. 그래서 별점은 1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