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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NPG의 [명기의 증명 013 타나카 레몬]을 사용해보겠습니다. 명기의 증명 시리즈의 13번째 오나홀이네요.
2020년 일본에서 발매되었던 [명기의 증명 012 후카다 에이미]를 마지막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은 명기의 증명 시리즈도 12탄으로 끝을 맫었습니다.
20203년 부터는 신 명기의 증명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숫자가 붙은 시리즈로 발매되니 이번에는 신 명기의 증명 시리즈의 신작이라도 나오나 싶었지만…
갑작스럽게 예전 명기의 증명 시리즈의 13번째 버전인 [명기의 증명 013 타나카 레몬]이 발매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무슨 생각인지 모르는 행동을 하는 NPG네요. 신 명기의 증명 시리즈의 후속작을 발매하지 않은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갑작스럽게 신이니 구니 하는데 크게 변화한 요소가 없다…기보다는 애초에 명기의 증명 시리즈라는 게 AV여배우 패키지, 대형 핸드 오나홀, 사실적인 구조와 모양 등의 요소만 있다면 명기의 증명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상당히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컨셉인 만큼 모처럼 새롭게 출발한 신 명기의 증명을 제쳐두고 구 명기의 증명 시리즈를 발매한 건 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내부구조는 [신 명기의 증명 No.004 후지모리 리호]에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던 삼중 구조가 이번에도 사용되었습니다.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신 명기의 증명 5를 발매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으니 그냥 깜빡 잊었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겠네요.
이번에 NPG는 오나홀 브랜드 중에서도 큰 선배지만 시대의 인기에 편승하거나 인기를 주도 하는 새로운 구조를 도입하는 경우는 많이 없었습니다. 긴 세월 동안 “좋든 나쁘든 오래된 브랜드”라는 보수적인 스탠스를 취해왔지만, [명기의 증명 013 타나카 레몬]에 와서 삼중 구조라는 색다른 시도는 브랜드로서 새롭게 변화한다는 의미이니 정말 기쁩니다.
참고로 완전 재현한 사람은 다나카 레몬이라는 AV배우입니다. 프로필을 살짝 조사해보니 2023년 3월에 은퇴한 후에 6월부터 카에데 카렌이라는 이름으로 부활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9월인 만큼 원래는 카에데 카렌이라는 명의로 발표되어야 맞겠지만 NPG가 계약을 했을 때는 타나카 레몬이라는 이름이었다고 합니다.
무게는 약 845g에 길이는 약 18.5cm입니다.
핸드 오나홀 중에서도 최대급인 800g을 넘기는 사이즈입니다. 역시 이건 기존의 명기 시리즈가 생각날 만큼 좋네요.
옆쪽에는 NPG의 장기인 여배우의 사인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카에데 카렌이지만 말이에요.
경도는 살짝 단단한 느낌이며 냄새는 잘 잡혔습니다. 유분기는 적당히 느껴지는 소재네요.
경도가 어느 정도냐면 대략 +1 정도입니다.
타나카 레몬 씨의 음부를 본떠서 만든 음부의 입구가 이겁니다. 역시 이 부분의 생생한 모양은 NPG답네요. 닭살 같은 피부가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NPG가 선호했던 페일 오렌지 색이 없네요. 이번에 사용한 옅은 핑크색 소재는 사실적인 느낌이 살짝 덜어졌습니다.
구멍 주변에는 짙은 핑크색의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손가락을 넣고 확인해보니 그렇게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하지는 않았네요. 탱글탱글한 느낌의 소재를 사용한 듯 합니다.
구멍 주변을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보니 외부의 소재보다는 부드러우면서 탄력이 있었네요. 사중 구조는 손가락으로 만져보니 확실히 잘 느껴졌습니다.
3중 구조의 삽입감이 아주 잘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NPG 오나홀을 사용했지만 삼중구조에 대해서 알고나서 삽입하니 더욱 더 선명한 삽입감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기존 NPG의 오나홀 보다는 삽입감이 살짝 복잡하네요.
어떤 삽입감인지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면 사실적인 느낌을 아주 살짝 남겨두고 거기에 부드러운 느낌을 더한 듯한 삽입감이었습니다.
깔끔한 느낌이 드는 소재에 의해서 날카로운 자극이 느껴지면서도, 자연스러운 압박감 같은 자극이 추가되었네요. 예전부터 부드러운 느낌이었던 NPG의 유서깊은 소재와는 또 색다른 소재를 달랐습니다. 각진 느낌의 나면서도 사실적인 삽입감이 느껴졌네요.
[명기의 증명 013 타나카 레몬]의 내부는 주름과 돌기라고 하기는 살짝 다른 주름 같은 구조가 살짝 느껴지는 삽입감이었습니다. 딱히 이렇다 할 만큼 특별한 포인트도 없고, 전체적으로 두꺼운 구조가 계속 비벼주는 듯한 자극이었습니다.
까끌까끌한 자극이 계속 성기에 몰려오기 때문에 사정까지 여유롭게 가능할 만큼 기분 좋지만 딱히 이렇다 할 특징이 안 보이는 무난한 오나홀이었네요.
이렇게 [명기의 증명 013 타나카 레몬]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중간 부분부터 중간부분부터 소재의 두꺼운 느낌이 크게 와닿지 않아서 그만큼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3중 구조를 사용해서 사실적인 삽입감을 재현한 건 틀림없어서 굉장히 나쁘지 않았네요. 특히 과거 NPG 오나홀을 알고있거나 바깥 소재와 안쪽 소재의 차이점을 잘 알고계신 분들이라면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즉 오나홀에 대해서 굉장히 박식할 수록 그 맛이 우러나오는 오나홀이 바로 [명기의 증명 013 타나카 레몬]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