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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COOLP의 [음탕마녀의 착정완구]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COOLP의 3번째 오나홀이네요.
핫파워즈의 새로운 브랜드(자사 공장 제품 이외의 상품)로 2021년부터 모습을 드러낸 오나홀 메이커 COOLP입니다. 아직 그렇게 극찬을 받을만한 상품을 발매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훌륭한 오나홀을 계속해서 발매하고 있죠. 예전에 핫파워즈에서 “나도 모르게 무심코 삽입하고 싶어진다”라는 컨셉을 가진 이세계로 삽입 시리즈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듯한 메이커 같습니다.
아직까지 COOLP의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면 취미가 같은 친구들끼리 요즘 잘나가는 오나홀 브랜드가 뭐냐고 적당히 COOLP를 예시로 들면 그건 또 뭐냐는 소리와 함께 날선 반응을 듣던 시절도 있었죠.
이번에 리뷰하는 [음탕마녀의 착정완구]입니다. 전체적인 패키지 디자인은 큰 차이가 없어서 통일성이 보이는 검은색 기조로 계속 나아가는 듯하네요.
컨셉은 펠라치오와 비슷한 듯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펠라치오의 느낌을 재현한 게 아니라 펠라치오의 요소를 삽입한 비현실적 펠라치오 홀이라는 장르로 분류된 오나홀입니다.
[다크엘프의 공주님은 이문화 교류에 정력적]이나 [성처리 메이드의 착정 봉사]처럼 딱 봤을 때처럼 기분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단면도를 봤을 때는 상당히 무한 느낌의 돌기 계열 오나홀처럼 보입니다.
[음탕마녀의 착정완구]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끝부분에 있는 커다란 돌기가 혀처럼 돋아난 듯한 구조입니다. 많이 본 적 없는 드문 구조입니다만 이런 구조는 상당히 상당히 재미있는 삽입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얼마나 실용적인 밸런스로 만들었는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네요.
무게는 약 525g에 길이는 약15cm입니다. 모양은 핫파워즈에서 자주 보이는 원통 모양이 아닌데 아무래도 독자적인 모양인 듯하네요.
길이는 약 15cm로 짧지도 길지도 않은 사이즈지만 무게가 대형 핸드홀만큼 묵직하기 때문에 둘레가 상당히 두껍게 느껴질 법한 오나홀입니다.
경도는 부드럽고 냄새나 유분기는 살짝 신경 쓰일 정도의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삽입구의 크기는 작고 뭔가 입술 같은 구조로 감싸인 듯한 특이한 모양이네요.
자궁입구라도 재현한 게 아닐까 싶었지만 펠라치오의 느낌에 걸맞게 사실적인 입술을 재현하려고 했던 거였군요…
내부는 옅은 주름이 사방에 깔려있는 구조로 미세하게 돌기가 보입니다.
최심부에는 살짝 길다란 돌기가 보입니다. 다만 이걸로 정말 충분한 자극이 느껴질지 살짝 걱정이 들기도 하네요.
걱정할 필요 없이 무난하게 기분 좋네요. 유기적인 주름 같은 세밀한 가로 주름이 내부에 잔뜩 늘어서 있는 데다가 상당히 묵직한 무게와 두께감도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만 단순한 가로 주름 오나홀이라는 느낌이 살짝 느껴지네요. 예전부터 있던 오나홀과 딱히 크게 다른점이 없고, 큰 참신함도 보이지는 않습니다.
우선 포피소대 방향에는 아주 살짝 오돌토돌한 자극이 느껴지지만 빠르게 삽입감에 반영될 정도는 아니었네요.
안쪽에 돌기 혀 부분의 자극은 다른 자극에 묻혀버려서 여태까지 발매했던 오나홀에 비하면 [음탕마녀의 착정완구]는 특징보다는 무난함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음탕마녀의 착정완구]는 두꺼운 두께와 가로 주름의 오나홀로서 까끌까끌한 느낌 등 무난함으로 치면 상당히 높은 실용성을 가진 오나홀이었습니다. 많은 가로주름을 가진 무난한 오나홀을 원하시면 소재 등을 고려해서 이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