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기 쉬운 전기 자극 상품도 있죠. 애초에 성인용품으로 유명한 전마 부터가 마사지기였습니다. 나중이 되어서 음란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상품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을 뿐이었죠.

그래서 이번에는 저주파 마사지기를 이용한 자위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마사지기 기구로 유명한 저주파 마사지기 지만 무려 자위에도 사용할 수 있죠.

먼저 저주파 마사지기는 EMS라 부르며 이는 Electrical muscle stimulation의 약자입니다. 단어의 의미는 전기, 근육, 자극이라는 의미죠. 넓게 보면 저주파치료기에 속하며, 전기의 자극을 핀포인트로 근육에 전달하는 기구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EMS는 주로 마사지나 트레이닝 등에 사용되는 도구인데 EMS전문관까지 있을 정도죠. 물론 성인 플레이 목적은 없었지만, 몇년 전 일본에서 EMS를 자윙 사용하니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자 조금씩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전동 오나홀이나 바이브, 전마 등 전기를 사용한 성인용품이 늘어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겠죠. 그리고 현재도 자위 방법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EMS자위 방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요령이나 주의점은 많지만 순서 자체는 정말 간단합니다. 자위에 사용하는 EMS는 잔뜩 있지만 이번에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패드형 EMS를 사용해주세요. 위험도가 적어서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렉트로 섹스 키트

먼저 전기 자극을 전달하는 [일렉트로 섹스 키트]의 패드를 성기에 붙여줍시다. 붙이는 부위는 여러분에 취향에 맞춰서 어떤 부위든 딱히 상관없습니다.

이때 완전히 발기하지 않으면 쉽게 부착되지 않고, 어중간한 발기 상태에서 패드를 부착하면 완전히 발기되었을 때 패드가 벗겨지는 일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엔드게임

패드를 잘 붙였다면 실제로 전기를 흘려넣어봅시다. 맨 처음에는 살짝 두려울 수 있지만 신뢰성있는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셨다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을겁니다.

비슷하게 전기로 움직이는 [엔드게임] 같은 전동 제품은 주로 부들부들 떨리는 진동이나 회전, 피스톤 자극이 주입니다. 하지만 저주파 자극은 본래는 마사지기다보니 자극을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